권선혜 기자 | 10.12.28 | Hit 731

[마중물] 손바닥의 의미


손바닥의 의미

어린아이가 무엇인가를 가지고 싶어서
고집을 부릴 때, 몽골의 유목민들은
아이에게 손바닥을 쫙 펴 보라고 말한다.
아이는 영문을 모른 채 손바닥을 편다.
"이제 손바닥을 깨물어 보렴."
아이는 쫙 편 손바닥을 깨물어 보려고
얼굴을 찡그린 채 입을 오물거린다.
혹시 이걸 성공하면 제 말을
들어주지 않을까 싶어 열심이다. 그러나
아무리 여러 번 시도해 봐도 되지 않는다.
엄마 아빠는 이 모습을 보다가
웃음을 터뜨리며 말한다.
"사람이 살면서
모든 것을 가질 수 없는 법이란다.
갖고 싶은 게 아무리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있다고 해도 말이야."
사랑도 이와 같다. 애당초
손바닥은 깨물기 좋게 생기지 않았다.
내 손바닥도 깨물지 못하거늘
상대의 손바닥이야 말해 뭐하랴.
손바닥과 손바닥은
서로 마주 잡기 위해 존재한다.

『도시에서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정희재 지음 | 걷는나무)

출처 : 마중물(www.mjm.co.kr)
사진작품 : 정경자 작가 / 글 : 걷는나무 제공

권선혜 book@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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