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혜 기자 | 10.12.20 | Hit 813

[마중물] 사랑만 하며 살아도 그리 길지 않다

사랑만 하며 살아도 그리 길지 않다

생명 있는 것은 반드시 죽고
형체 있는 것은 반드시 부서지는 것,
그것이 세상의 이치라면 삶의 이치라고 다를까?
모든 명예는 언젠가는 사라지고
모든 부 역시 언젠가는 스러진다.
꽃 역시 언젠가는 지고,
나뭇잎도 계절을 다하면 남김없이 떨어진다.
연어들 역시 바다까지 갔다가
제가 태어난 강으로 돌아와
제 목숨 다 던져 수천의 알을 낳는다.
물고기 한 마리도 그렇게
영원히 살고자 할 때는 자신을 버리고 간다.
그런데 절대 내놓지 못하겠다며
움켜쥐고 있는 것은 없을까?
절대 용서할 수 없다며 미워하는 사람은 없을까?
절대 질 수 없다며 질투하고 경쟁하는 대상은 없을까?
한여름 밤에 꾸는 짧은 꿈일지도 모르는 생.
미워하기에는 너무 짧다.
욕심만 채우며 질투하고
경쟁만 하며 살기에는 너무 짧다.
사랑만 하며 살아도 그리 길지 않다.

『명작에게 길을 묻다 1』
(송정림  저 | 갤리온)

출처 : 마중물(www.mjm.co.kr)
사진작품 : 김경희 작가 / 글 : 갤리온 제공

권선혜 book@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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